[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해외 반응,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EU도 애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에 전 세계가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그는 "특히 많은 어린 학생을 포함해 이런 끔찍한 인명 손실을 겪고 있는 한국 국민을 보는 우리도 가슴이 아프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고 수색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 미국인과 한국인의 우정은 강하고 영속적"이라며 "미 해군 및 해병대 병력이 사고 현장에 급파돼 수색·구조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군에게 "한국의 요청 시 어떤 지원이라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