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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대선, 과반 득표자 없어···결선투표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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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옛 유고연방공화국인 마케도니아가 13일(현지시간) 대선을 치렀으나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오는 27일 결선 투표를 치를 전망이다. 이번 1차 선거로 과반 득표자는 뽑지 못 했지만 민심의 행방을 알아보는데 적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케도니아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의 95%를 개표한 결과 여당인 '국내혁명기구-민족연합민주당(VMRO)'의 조지 이바노프 현 대통령이 50%에 근접하게 득표했으나 과반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사회당 출신의 스테보 펜다로브스키 후보는 30% 안팎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총리가 실권을 장악한 마케도니아에서 임기 5년의 대통령직은 국가를 상징하는 의전 역할을 주로 수행하는 명예직이다.

개표 도중 여당인 VMRO는 "기대했던 것보다 득표율이 높게 나타나 사실상 승리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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