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순천정원박람회 첫 주말 관람객수 웃돌아 흥미 "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지난 11일 개장 후 첫 주말 3일 동안 8만5000여명의 누적 관람객이 입장하여 관람객 70만명 유치목표를 향한 순항의 돛을 달았다.
14일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금요일 개장일을 포함 첫 주말을 맞아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차량은 3일 동안 대형차 1,131대를 비롯해 6,087대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장이 개장하면서 주제관을 비롯한 4개 전시관 앞에는 입장 순서를 기다리며 길게 늘어선 대기열이 자주 발생해 관람인파를 짐작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모든 전시관과 체험장은 약 1km의 동선내에 위치해 있어 남녀노소가 큰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완도읍 지역 상가들도 손님들로 북적이며 호황의 스타트를 끊었다.
생선회 위주 메뉴외에도 관광객들이 값싸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복해조류비빔밥을 개발하는 등 친절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손님맞이에 나선 것도 주효했다.
특산품 가게와 회센타에서는 해조류와 생선회 등 특산품이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가 상인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박람회조직위는 주말 관람객이 몰려들어 안도의 숨을 쉬면서도 평일 관람객 유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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