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김밥 말아 눈높이로 들어올려 10초이상 옆구리 안터지면 성공”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엑스포벨트에서 관광객들이 100m짜리 김밥말기에 성공하여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중에는 가족단위 관광객, 다문화가정주부, 어린이는 물론 박람회장 첫 번째 입장객인 일본인 후타카미(41세)씨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100m김밥 한줄에는 김 600장과 단무지, 햄, 각종 해조류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고 김밥을 말아 참가자 전원이 일제히 눈높이로 들어올려서 10초동안 옆구리가 터지지 않으면 김밥말기에 성공하며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직접 시식한다.
해조류박람회 기간에는 100m김밥말기, 해조류요리교실, 녹지않는 해조류아이스크림, 해조국수, 해조라면 만들기 등 해조류를 재료로 만든 먹거리 체험이 다양하다.
해조류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개막 첫날에는 22,600여명이 입장하였으며 개막 후 첫 번째 주말을 맞아 관람객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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