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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개막전도 꿀꺽~"

최종수정 2014.04.13 17:56 기사입력 2014.04.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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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여자오픈 최종일 6언더파 '폭풍 샷', 안시현 공동 2위

이민영이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이민영이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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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민영(22)이 개막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바로 지난해 11월 201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종전 포스코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13일 제주도 롯데스카이힐골프장(파72ㆍ6187야드)에서 끝난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는 6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까지 과시하며 2위와 오히려 2타 차의 역전 우승(16언더파 272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억원이다.

7번홀(파4)까지 무려 5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초반 스퍼트가 동력이 됐다. "제주의 바람을 감안해 동계훈련에서 '펀치 샷'을 집중 연마했다"며 "실제 여러 차례 펀치 샷을 시도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이후 9번홀(파5) 보기를 12번홀(파4)로 만회했고,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다. 이민영은 "상반기 1승 목표를 2승으로 늘려야겠다"며 "내친 김에 상금여왕에 도전해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곁들였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엄마골퍼' 안시현(30ㆍ골든블루)은 반면 고비 때 마다 결정적인 버디퍼팅을 놓치며 8번홀(파3)까지 파 행진을 한 게 아쉬웠다. 9번홀(파4) 버디로 포문을 열어 11, 12번홀 연속버디로 상승세를 탔지만 17번홀(파3) 보기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18번홀의 '2온 2퍼트' 버디로 다행히 공동 2위(14언더파 274타)는 지켰다. 조윤지(23)가 6타를 줄여 이 그룹에 합류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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