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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아마존 스마트폰 6월 발표…무안경3D 기능"

최종수정 2014.04.12 08:22 기사입력 2014.04.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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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세계 최대의 인터넷 소매업체 아마존이 올 6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 온라인판은 아마존이 올 6월 무안경 3차원(3D) 스마트폰을 발표하고, 9월에 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별도 기기 없이 3D 이미지를 보여 주는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최근 수주간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 있는 개발자들에게 이 단말기 시제품을 시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WSJ은 전했다.

WSJ가 인용한 익명 취재원들에 따르면 아마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닌텐도 3DS처럼 특수 안경 없이도 3D 컨텐트를 보여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전면에 사용자의 눈 움직임을 추적하는 카메라 혹은 센서를 4개를 내장했다.
아마존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거라는 소문은 수년 전 부터 다수 외신들에 언급됐다. 다만 이번 보도 내용의 실현 여부에 관해서는 회의적 시각도 없지 않다.

이는 WSJ가 최근 아마존에 관해 "광고로 운영되는 무료 TV·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몇 달 내에 출시하려고 준비중이다", "웹 기반 유료 TV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등 '단독보도' 2건을 연속으로 냈으나 아마존이 이례적으로 '그런 계획은 없다'며 보도 내용을 즉각 부인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이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라는 미확인 보도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나왔으며, 특히 눈 움직임을 추적하는 3D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라는 설은 지난해 10월에도 나온 적이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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