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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전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어제 TV에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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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990년대 프로레슬링 열풍을 이끌었던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가 향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WWE는 얼티밋 워리어의 아내 데이나와 두 명의 딸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얼티밋 워리어는 지난 1987년부터 WWE에 참여해 90년 레슬링마니아 6에서 헐크 호간과의 전설적인 대결에서 승리하며 WWE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얼티밋 워리어는 WWE와의 불화로 1996년 7월8일 이후 WWE 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사장 트리플 H를 비롯한 WWE 측의 적극적인 구애로 최근 극적 화해했다. 지난 5일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이틀 뒤에는 18년만에 WWE RAW를 통해 WWE TV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얼티밋 워리어는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순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다.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 팬들은 또 다른 전설을 만들 수 있다"며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얼티밋 워리어가 WWE 명예의 전당에 오른지 3일, WWE TV쇼에 출연한 지 하루만에 사망해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워리어 사망 어제 나왔건만 사망이라니" "워리어 사망. 명예의 전당 헌액 3일만에" "워리어 사망, 어린시절 우리들의 추억"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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