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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인, 일자리 주거 동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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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SH공사, 전국 최초 1인창조기업인 위한 원룸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공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저소득 창업인과 창업준비생들에게 일자리 와 주거공간이 동시해결된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 SH공사(사장 이종수)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1인 창조기업인(혹은 예비창업자)’을 위한 원룸형 공공임대주택 '도전宿'을 공급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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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공임대주택은 독립적 사무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저소득 1인 창조기업인과 창업준비생 일터이자 삶터가 될 것으로 최소비용에 공급될 예정이다.

창업?비즈니스 교육과 협업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제공과 더불어 사무?경영 지원과 사업 지원을 위한 투자 설명회, 프로젝트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서비스가 지원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성북구는 SH공사가 보유한 정릉동 소재의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향후 서울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성북구 보문국로 12길46(정릉동 402-130) 5층 건물 1개 동으로 14㎡~18㎡ 원룸 21실, 회의실 1실(18㎡) 규모다.

임대보증금은 1223만~ 1481만원, 월임대료 6만8000원 ~ 8만2000원이다.

또 향후 창업인 경영·비즈니스 지원 등 사후관리와 대상기업 발굴?선정 등은 중소기업청과 협력, 융?복합 정책으로 진행,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무주택 세대주이며, SH공사의 공고문에 명시된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에 해당하는 1인 창조기업인(혹은 예비창업자)으로서 입주자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에서는 창조기업인들이 생활에 대한 걱정 없이 작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직장·주거 일체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것” 이라며 “향후 3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인의 성장 발판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도전宿' 입주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인은 4일 오후 5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공고문을 참고해 서류를 작성한 후 SH공사 담당자 이메일(ehwjstnr@i-sh.co.kr)로 신청 가능하다.

입주대상자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SH공사 매입임대팀(☎02-3410-8552~3) 또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2-2110-6305),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02-920-230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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