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바둑 한국 대표 이세돌 9단이 중국 대표 구리(古力) 9단과의 제 3국에서 흑 불계패(집 수의 차가 많은 것이 뚜렷해 계산할 필요도 없이 짐)했다.
이세돌 9단은 30일 중국 쓰촨성 성도(成都)에서 열린 'Mlily 몽백합 이세돌-구리 10번기' 제3국에서 구리 9단에게 222수만에 흑 불계패했다.
총 10번의 경기 중 제3국까지 진행된 이 대회는 10전6선승제로 치러진다. 오는 11월30일까지(6월을 제외)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베이징·상하이(上海) 등 중국 9개 도시와 한국 1개 도시를 돌며 열린다.
승자는 세계바둑 사상 최대 상금인 500만 위안(한화로 약 8억8000만원)을 수여하는 반면 패자는 20만 위안(약 3500만원)만 가질 수 있다. 만일 최종스코어가 5승5패일 경우 500만 위안을 절반씩 나눠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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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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