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마르티나 힝기스(34·스위스)가 7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힝기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소니오픈(총상금 542만7천105 달러) 여자 복식 결승에서 자비네 리지키(25·독일)와 짝을 이뤄 에카테리나 마카로바-엘레나 베스니나(이상 러시아)를 2-1(4-6 6-4 10-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72만380 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을 2-0(6-3 6-3)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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