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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그늘진 계층 위한 녹색공간 10곳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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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복지시설 나눔 숲 9곳·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 1곳…공주 지장원·명주원, 보령 보령학사, 아산 수궁원 테레사의 집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에 그늘진 계층을 위한 녹색공간 10곳이 생긴다.

충남도는 올해 11억8700만원을 들여 공주노인요양시설(지장원) 등 충남지역 내 9곳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18일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공모한 소외시설(특수교육시설) 녹색공간조성사업에 서산시 성연면에 있는 공립특수학교 서산성봉학교(학교장 유명동)가 선정됨에 따라 기금 1억1000만원을 받아 녹색공간도 만든다.

복지시설 나눔 숲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숲을 만들어 사회적 약자계층과 낙후지역주민들에게 휴양·보건·체험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만들어지는 복지시설 나눔 숲은 ▲공주 지장원·명주원 ▲보령 보령학사 ▲아산 수궁원 테레사의집 ▲논산 YWCA 여성의 쉼터·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복지재단 ▲금산 다사랑 ▲예산 새감마을 ▲태안 건생원 등 9곳이다.
충남도는 산림청 아래 특수법인 녹색사업단이 운영하는 복권기금으로부터 27억6000만원을 받아 2009년~2013년 충남지역 27곳의 복지시설 나눔 숲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수교육시설 녹색공간조성사업은 산림청이 녹색복권 발행수익금으로 사회적 약자와 그늘진 계층을 위한 녹색공간을 만드는 일로 관련비용 모두 국비로 지원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과 소외시설 녹색공간조성사업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사업을 꾸준히 늘릴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그늘진 계층은 물론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도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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