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조류·마을어업 등 74건 2,904ha 전라남도 승인 요청"
"친환경 전복양식 및 마을어장 개발 주안점"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삼면이 바다인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어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용·관리를 위해 2014년 어장이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군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종재해 및 어장환경오염 등 예상수면과 업종간 분쟁지구, 여객선등 항로 수면을 제외한 74건에 2,904ha를 전라남도의 승인을 받고자 요청 중에 있다.
이번에 어장이용 개발할 품종은 양식어업의 파래, 미역, 전복, 새고막, 어류 등 이며, 자연산에 의존한 마을어장 내에 양식물을 채취할 수 있는 물바지락과 새조개를 채취할 수 있도록 하여 어장의 효율성을 높여 어업인 소득을 올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재, 고흥군의 어장개발 면적은 총 965건에 27,055ha로서 이중 양식어장이 745건 14,579ha이고 마을어장이 199건 12,452ha, 정치망어업이 1건 24ha로 타 시·군에 비해 다양한 어장이 개발되어 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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