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HSBC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중국·유로존·미국 제조업 지수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모습이다. 하지만 부진한 지표가 되레 경기 부양 조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불안과 기대의 상충이 주가 흐름에 반영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다이와하우스공업의 주가가 4%대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마지막날 거래에서 4.7% 급락했던 올림푸스는 3%대 상승을 보이며 이틀째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도 0.6% 상승 중이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3% 밀리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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