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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33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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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15대·민간 18대, 오는 4월7일까지 민간보급 대상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과 민간에 전기자동차 33대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급 차량은 기아자동차 Ray·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지엠 스파크이며 15대는 공공기관에 보급해 시청과 사업소의 일자리 창출, 여성 및 사회적 약자 배려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배치하고, 18대는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으로, 국내 전기자동차 중 1회 충전 주행거리(148km)와 배터리 보증기간(10년 16만km)이 가장 뛰어난 ‘쏘울’ 전기자동차가 4월중 출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공고일 현재 광주에 거주하며, 전기자동차 운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유통업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주차 공간 확보, 자기부담금 납부 등 결격사유가 없는 신청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민간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4월7일까지 광주시 전략산업과(062-613-3845)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주차장을 확보(임차가능)하고,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승낙서 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완속 충전기 설치 예정지를 조사한 후 최종 보급대상자를 결정한 후 전기자동차 1대당 국비 1500만원과 시비 500만 원 등 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차량 1대당 완속 충전기 1대를 설치해줄 예정이다.

전기자동차는 구입 일로부터 2년간 타인에게 판매할 수 없고, 매월 기본요금 1만9120원과 함께 충전에 따른 전기 요금이 부과된다.

평균 한달 1000㎞를 주행할 경우 기본요금을 포함해 4만7750원의 전기요금이 발생, 내연기관 자동차 유지비의 20% 정도로 운행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민간에 27대, 공공기관에 34대 등 전기자동차 총 61대를 보급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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