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축산 강국인 호주와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 캐나다와 FTA 타결 등으로 농업인의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농축산업계에 대한 지원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애로를 파악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아울러 축사시설현대화사업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 농업분야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농축산업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현장실태를 파악하고 농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음으로써 농업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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