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부부싸움 끝에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정모(6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정씨의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정씨는 목사로 아내와 이날 오전부터 심하게 말다툼을 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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