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당당히 연애하는 소녀시대의 '숙녀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당당히 연애하는 소녀시대의 '숙녀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e뉴스팀]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도 사랑을 한다. 몇 년 전만 했어도 받아들이기 힘든 분위기였겠지만 이제는 대중들도 그들의 열애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모습이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정경호, 이승기와 공개 열애중인 수영과 윤아의 에피소드였다.
이날 수영은 남자친구 정경호와의 열애설이 2번이나 났던 것에 대해 "내가 요령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처음 사귀는 남자친구라서 (열애설 후)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내 포지션이 뭔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아서, 연기든 뭐든 본격적으로 찾아보려고 하는데 수식어가 붙는 게 싫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당시 수영과 정경호는 이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게다가 수영은 원빈과도 스캔들이 있었다. 이경규는 당시 정경호의 반응을 물었고, 수영은 "좋아했다. '내가 혹시 원빈 비슷한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는 2014년 새해 첫날 이승기와 데이트 장면이 보도되며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승기는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윤아에 대한 관심을 표한 바 있다. 하지만 윤아는 방송에서 러브라인으로 엮인 것은 '방송용'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직접적인 대시가 없었다는 것.

그는 이승기와의 열애설로 인해 멤버들에게 가장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윤아는 "열애 기사 후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나 때문에 멤버들이 받지 않아도 되는 질문을 받게 하는 게 미안했다. 그런 것에 대해 대답을 해야 하는 상황들이 힘들 것 같았다"고 밝히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윤아와 수영은 완전히 솔직하게 모든 것을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선을 지키며 연인에 대해 조심스레 언급했다. 아이돌로서 공개 연인을 방송에서 언급하는 자체가 쉽지는 않았을 터인데, 무조건 피하기보다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이 더욱 보기 좋았다는 평이다.



e뉴스팀 e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