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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반지름 위축 "수성이 수십억년 동안 식어가 7km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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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반지름 위축.(출처: 美 항공우주국 홈페이지)

▲수성 반지름 위축.(출처: 美 항공우주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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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성 반지름 위축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수성 탐사위성 '메시전'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의 반지름이 40억년동안 약 7㎞나 줄어들었다.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린 국제 연구진은 "수성이 수십억년 동안 식어가면서 지표면이 지속적으로 갈리고 주름져 수성이 위축 현상을 겪었다"고 말했다 또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40억년 전 탄생 때보다 반지름이 약 7㎞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美 카네기 과학연구소의 폴 번스 박사는 "수성 반지름 위축 현상에 따라 생기는 지표면 균열이 때로는 1000㎞ 길이의 벼랑이 될 정도로 엄청난 규모"라며 "수성은 단일 지각 판(plate) 구조이기 때문에 행성이 쪼그라들면 지표면에 쉽게 큰 균열이 생긴다"고 전했다.

또 수성 반지름 위축 소식에 英 BBC도 16일(현지시간) "수성이 40억년 전 탄생 때보다 반지름이 약 7㎞ 위축된 거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수성이 위축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1970년대 중반 '마리너 10호'에 의해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규모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성 반지름 위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성 반지름 위축, 신기해" "수성 반지름 위축, 지구에도 영향이 있나?" "수성 반지름 위축,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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