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중국 동포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 통합을 위해 '중국 동포 자립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 중국 동포 활동가를 위한 아카데미 ▲ 창업 아카데미 ▲ 세무·법률교육 ▲ 학부모를 위한 교육설명회 ▲서울 바로알기 탐방교육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총 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으로 중국 동포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되고 나아가 중국동포와 내국민 간의 사회 통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역시 "중국 동포의 조기 생활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내국인 주민과 화합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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