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지난해 7월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국방부가 추진하는 한국전쟁 해외 참전용사 보은활동의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전쟁 해외 참전용사 보은활동은 국방부가 정전 6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기념사업이다. 롯데그룹은 5년간 한국전쟁 참전 5개국에 보은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태국 참전용사 거주마을인 람인트라에는 지난해 8월부터 참전용사회관 등의 편의시설 건립, 거주시설 도색, 수리작업 등에 7억여 원을 지원했다. 이곳의 참전용사회관은 한국전에 참전했던 태국 부대 명칭을 따 '리틀 타이거 홀'로 이름 지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