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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式 혁신 통할까?…명품관 웨스트점 13일 재개점

최종수정 2014.03.12 11:30 기사입력 2014.03.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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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박세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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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점이 두달 간의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13일 재개점(리오프닝)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은 이스트점과 웨스트점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번에 리오프닝한 웨스트점은 청장년층이 주로 찾는 명품급 브랜드를 취급하는 곳이다.
웨스트점 리오프닝의 핵심은 혁신과 고급화다. 갤러리아는 웨스트점 매장 리오프닝을 통해 기존 백화점의 획일화된 매장구성과 동선 등의 레이아웃을 탈피해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구성했다.

브랜드별 구분이 아닌 상품 종류별로 판매 제품을 진열해 백화점 전체를 하나의 브랜드처럼 보이도록 꾸민 오픈형 백화점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박세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는 "유통업계에서 전반적으로 쓰이는 인테리어나 외관 변화만이 아닌 MD, 마케팅, 서비스 등을 갤러리아만의 방식으로 변화시킨 총체적인 혁신"이라며 "이번 리오프닝을 통해 독보적인 3세대 명품관의 모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품관 리오프닝은 갤러리아가 2012년 전면 리오프닝을 통해 선보인 식품관 '고메이 494'에 도입한 개념의 연장선에 있다.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 출신으로 40대 중반 나이에 갤러리아 CEO로 선임된 박 대표는 취임 직후 명품관 지하에 식료품잡화점과 레스토랑을 결합시킨 '그로서란트(Grocerant)' 콘셉트가 적용된 식품관을 내놔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웨스트점 1층에는 노에사, 시슬리, 라프레리 등 명품 부티크와 화장품이, 2층에는 오프닝세레모니, 언더커버 등 여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가, 3층에는 여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상품이 각각 구성됐다. 4층에는 라프 시몬스, 크리스토퍼 케인 등 남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제품과 캐주얼을, 5층에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키즈, 패션 액세서리 상품 등을 취급한다.

한편 갤러리아는 웨스트만을 상징하는 새로운 모티브로 'G 더블아치'를 새 로고로 명품관 전용 카트, 쇼핑백 등에 반영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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