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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러시아 장악 후 공식언어 러시아어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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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러시아 언론 이타르타스 통신은 10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시 드미트리 벨릭 시장 업무대행이 공문서 언어를 우크라이나어에서 러시아어로 바꾸는 결의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세바스토폴 주민의 대다수가 러시아어가 모국어인 만큼 공문서 언어를 러시아어로 쓰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는 현재 사실상 러시아가 장악한 상황이다. 약 200만명의 주민 중 러시아계가 약 60%인 크림반도에서는 올해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정권이 쫓겨나면서 러시아가 군사 개입에 나서 우크라이나 및 서방과의 갈등을 빚고 있다.

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자치 공화국 형태로 운영되지만 정부 대표인 총리는 우크라이나 의회가 임명한다. 의회는 지난 6일 우크라이나에서 독립해 러시아에 귀속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16일 이 안을 주민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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