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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 첫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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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루피아 101t 선적, 충남 부여군 제지본부에서 기념식…1300t(75억원 규모) 올 3~10월 매달 두 차례씩 나눠 공급

충남 부여 제지본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 첫 출고 기념식’ 모습.

충남 부여 제지본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 첫 출고 기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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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만든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가 첫 출고 됐다.

한국조폐공사는 10일 충남 부여군 제지본부에서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 첫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는 지난해 12월 공사의 뛰어난 위조방지기술(은화 및 은선)을 바탕으로 세계적 화폐제조사인 ▲페드리고니(이탈리아) ▲고즈낙(러시아) ▲랜드쿼트(스위스) ▲뿌라(인도네시아) ▲크레인(미국) ▲루이젠탈(독일)을 제치고 공사의 값과 품질을 인정받아 수주한 것이다.

위조방지기술인 은화(隱畵, Watermark)는 종이를 밝은 빛에 비춰볼 때 반투명이나 더 어둡게 보이는 도안, 글씨 등의 무늬를 말한다. 은선(隱線, security thread)은 위조방지 효과를 위해 용지 안에 세로로 넣는 너비 0.5∼3㎜의 얇은 띠 모양의 선을 말한다.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는 올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두 차례씩 나눠 실려 나간다.
첫 선적 분은 전체사업량 3개 권종(2000, 5000, 10000루피아) 1300t(75억원 규모) 중 10000루피아 101t에 해당된다.
인도네시아 돈인 1만 루피아 지폐

인도네시아 돈인 1만 루피아 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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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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