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 수주형사업→개척형사업 바꿔 결실…지난해 2012년 보다 20.6% 는 4270억원 기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조폐공사의 한해 매출액이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2012년)보다 20.6% 는 4270억원으로 공사가 생긴 이후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특히 수주형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수출 430억여원(페루 은행권, 태국 및 리비아 주화 등)과 새 골드바사업 800억여원 등의 개척형 사업구조로 바꿔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폐공사의 지난해 매출액 중 개척형 사업점유율은 44%로 2010년 보다 34.8% 포인트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조폐공사의 ‘개척형 사업’이란?
국가정책사업에 따라 독점 공급하는 화폐, 여권, 주민등록증 등(수주형 사업)을 빼고 조폐공사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아 시장개척으로 벌이는 사업을 말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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