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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급증…10년간 여의도 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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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급증…10년간 여의도 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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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에 지난 10년간 여의도 18배 크기의 오피스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면적 기준으로 오피스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17%)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구(565ha, 11%)와 영등포구(506ha, 9.8%)가 그 뒤를 이었다. 오피스 연면적은 일반 사무실과 사무용 오피스텔, 공장사무실의 연면적 합계를 말한다.

서울연구원이 7일 발표한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오피스 연면적이 879ha로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대형건물 외에도 중대형·소형 오피스건물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서울의 오피스 연면적은 지난 10년(2004~2013년)간 연평균 2.8%씩 늘어났다. 2013년 현재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해당하는 총 5155ha에 달한다. 10년간 매년 112ha씩 증가한 셈이다.
1ha 이상인 대형 오피스 건물의 연면적은 중구(352ha)가 가장 넓었다. 그 다음은 강남구(281ha) 영등포구(263ha) 순으로 나타났다. 중구(63.2%)와 영등포구(60.5%)는 주로 대형 오피스 건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지구인 세곳에 비해 관악구, 강서구, 은평구는 상대적으로 소형 오피스텔(사무용) 건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오피스 유형은 일반사무실(82.8%)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오피스텔(사무용) 17.1%, 공장사무실 0.1%로 나타났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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