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컬링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신세계
신세계
0041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2,5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0.52%
거래량
12,113
전일가
173,400
2024.05.23 12: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주식 부자' 방시혁, 최태원·구광모보다 많다…국내 총수 중 6번째신세계百 강남점서 '침작맨' 팝업스토어 오픈백화점 3사, 겹악재 속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종합)
close
그룹이 지난달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위한 환영회를 마련하고 격려금 1억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환영식은 4일 오후 6시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격려금 전달행사와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폐막한 동계올림픽에서 3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세계는 2012년부터 컬링 대표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100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정영섭 컬링 대표팀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신세계의 후원으로 마음껏 훈련할 수 있어서 이번 올림픽에서 국민들로부터 관심과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격려금을 받기 송구한 심정이지만 더 발전해서 국민들의 성원에 답례해야겠다는 생각에 감사히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해성 신세계 사장은 “여자 컬링 대표팀은 동계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파이팅과 팀웍으로 세계 8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4년 후 평창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서 컬링이 명실공히 국민 스포츠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이달 15~23일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리는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이달 11일 출국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