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추신수(32)가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첫 공식경기를 치렀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다.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1삼진)에 머물렀다.
"긴장하기보다 설레고 흥분됐다"고 소감을 밝힌 추신수는 3월 1일 재대결에서 다시 컨디션을 점검한다.
한편 텍사스는 4월 1일 오전 4시5분 홈구장인 알링턴볼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선발투수는 지난 시즌 13승 9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한 다르빗슈 유(28)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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