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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넥슨 창업자, 美 투자사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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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격) 대표가 미국 투자펀드사에 파트너로 합류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콜라보레이티브 펀드가 3300만달러(약353억원) 규모의 2차 펀드를 조성하면서 김정주 대표를 벤처 파트너로 영입했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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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에 일부 자금을 출자했으며, 경영 전반에 관한 자문과 아이디어 네트워크 연결부터, 투자 심사역으로서의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지난 2011년 설립된 미국 벤처 투자사로 현재까지 30여개 벤처 기업들에 투자해왔다.

김 대표가 미국 투자펀드사에 합류하면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콜라보레이티브는 국내 모바일 스타트업 쏘카에도 투자를 진행하는 등 한국 벤처기업들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NXC와 넥슨을 통해 국내 벤처업계에서도 활발한 투자 활동을 해온 김 대표는 벤처캐피탈(VC) 본엔젤스가 조성한 200억원 규모의 펀드메이커에도 참여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노르웨이 유아용품업체 스토케를 인수하는 등 비(非)게임 분야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NXC관계자는 "김 대표는 NXC, 넥슨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투자 활동을 보여왔다"며 "일년의 절반 이상을 미국에 머무르며 벤처 투자자로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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