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4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읍성주변개발, 죽림선사마을, 고창산단, 복분자클러스터 연내 마무리”
“청정한 환경 활용 새로운 성장 동력기반 구축”
“세계 속 고창으로 성장 발전 ”

이강수 고창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 만들기’를 위한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실과소장 및 각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5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금년에 실과소별로 중점 추진할 시책업무와 공모사업 대응계획,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사업 발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그동안 추진해온 고창읍성주변 문화체험거리, 죽림 선사마을, 고창일반산업단지, 복분자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사업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조성, 운곡습지 개선 및 복원, 구시포국가어항개발과 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환경을 새로운 성장 동력기반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건설, 고창읍성주변 문화간판개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생활야구경기장 조성 등을 통해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강수 군수는 “공직자는 평소 꾸준히 노력하고 지식을 쌓아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공부와 열정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세계 속의 고창으로 성장 발전시키자”라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