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저임금委 첫 회의...이인재 위원장 선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만원 돌파 주목

최저임금위원회 13대 위원의 임기가 시작된 14일 서울의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2024년 최저임금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위원회는 다음주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첫 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최저임금위원회 13대 위원의 임기가 시작된 14일 서울의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2024년 최저임금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다. 위원회는 다음주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첫 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AD
원본보기 아이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21일 첫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인재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고용부는 이날 위원회가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이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하헌제 상임위원을 선출했다. 공익위원인 이 위원은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로, 한국노동연구원장, 한국노동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고용부 장관이 요청한 '2025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요청서'를 접수하고, 심의 기초자료를 전문위원회에 심사 회부하는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 이후 여러 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 업종별 구분 여부, 최저임금 수준을 순차적으로 심의한다.

법정 심의 시한은 고용노동부 장관의 심의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90일 후인 6월 말이나 대체로 시한을 넘겨 7월까지 심의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작년엔 7월 19일에야 결정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내년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설지가 주목된다. 지난해 결정된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다.


이인재 위원장은 “노사가 타협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견을 좁히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방향으로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로운 위원 위촉 절차로 일정이 다소 늦어진 만큼 앞으로 속도를 내 충실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