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귀농귀촌 1번지 성과 높게 평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9일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주최로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산학협동대상’시상식에서 유관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오랫동안 방치된 석정온천 관광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지역소득원을 창출하고,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와 농특산물의 명품 브랜드화로 지역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점이 주목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연계한 환경산업, 구시포항 주변개발 등 해양생태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산업단지 및 교통인프라 구축,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여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미래 고창 발전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학협동연구원(원장 오성동)은 업계의 CEO, 교수, 기관 등 1,6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계와 학계의 공동노력으로 기술혁신과 산학협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산업계ㆍ학계ㆍ유관기관ㆍ개인 4개 부문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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