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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일본 군함섬(하시마섬), 참혹한 역사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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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지난 2012년 CNN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장소'로 유명한 일본 군함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MBC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바 있는 일본 하시마 섬(端島)은 섬의 모양이 군함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 '군칸지마(군함섬)'라고도 불린다. 하시마 섬은 일본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 있는 무인도이다.
하지만 군함섬은 일제시대 강제 징집된 한국인들의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다. 군함섬은 1930년대 강제 징집된 한국인들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곳이다. 일제는 한국인 수백 명을 강제로 군함섬에 몰아넣어 채탄 작업을 벌였으며, 사망자 기록을 확인한 결과 122명이 고문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런 역사를 가진 군함섬을 현재 일본은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으로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군함섬'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일본 군함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일본 군함섬, 정말 소름 돋는다" "일본 군함섬, 우리 조상들이 저기서 많이 죽었다던데 일본은 역시 음습한 곳이야" "일본 군함섬, 진짜 마음 아프다.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저 곳에서 죽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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