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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5년 역사 '화보집'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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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롯데쇼핑센터 개장 테이프 커팅식.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내외(왼쪽에서 두번째, 세번째)

1979년 롯데쇼핑센터 개장 테이프 커팅식.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내외(왼쪽에서 두번째,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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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롯데쇼핑이 23일 기념 화보집을 발간했다. 창립 이듬해인 1980년 연매출 454억원을 올렸던 롯데쇼핑은 지난해 28조원이 넘는 매출액으로 그동안 620배가 넘는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이 같은 생생한 행적을 320페이지 분량의 화보집으로 제작해 24일 공개한다.
화보집에서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가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롯데쇼핑은 보다 생생한 역사의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구하기 위해 전ㆍ현직 임직원들을 수소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의 우수 사진작품 8개도 함께 실었다.

롯데쇼핑 35주년 기념 화보집

롯데쇼핑 35주년 기념 화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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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집 준비를 위해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15일까지 진행한 이 사진 공모전에는 3000개가 넘는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화보집에서는 1975년 백화점 등의 건립을 위해 매입했던 소공동 대규모 부지의 모습부터 1979년 롯데쇼핑센터(롯데백화점 본점) 개점 당시 테이프 커팅식에 참가한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의 모습, 국내 유통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해온 롯데쇼핑의 기록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념 화보집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store.lotteshopping.com) 내 홍보관을 통해 24일부터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기념 화보집 편찬을 담당한 조영제 롯데백화점 이사(기획부문장)는 "고객과 임직원들이 롯데쇼핑의 지난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념 화보집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헌 롯데쇼핑 사장은 "롯데쇼핑의 역사를 보면 유통업계 최초, 국내 최초, 세계 최초라는 기록이 많다"며 "이 책이 우리나라 유통산업의 발전사와 롯데쇼핑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써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92년 영국물산전에 참석한 영국 다이애나비. 강진우 전 롯데쇼핑 대표(사진 왼쪽),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다이애나비 오른쪽)

1992년 영국물산전에 참석한 영국 다이애나비. 강진우 전 롯데쇼핑 대표(사진 왼쪽),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다이애나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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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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