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베이징, '단독 두 자녀 정책' 시행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에서 21일부터 기존의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한 '단독 두 자녀'(單獨二胎) 정책이 시행된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 신문사는 베이징시 인민 대표 대회가 이날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구·계획생육위원회 수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 시민들은 부부 가운데 1명만 독자일 경우에도 자녀를 둘까지 낳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부부가 베이징에 거주는 하지만 한 명이라도 베이징 '호구(戶口·호적)'가 없을 경우에는 이 규정은 해당되지 않는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 전회)에서 부부 가운데 한 명이라도 독자이면 두 자녀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정책의 세부내용과 시행 시기 등은 각 지방 정부에 일임한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