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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vs 中..동북아 에너지 시장 패권은 누구에게

최종수정 2014.02.22 08:03 기사입력 2014.02.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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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에너지 거래시장 경쟁
韓·中 석유 거래시장 개설 추진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중국이 동북아시아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동북아 에너지 시장에 대한 패권을 쥐기 위한 한·중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이 밝힌 '2014년 에너지사업 지도의견'에서 올해 상하이에 국제에너지거래센터를 만들어 석유와 가스의 선·현물 거래를 시작한다.

올해 우리 정부 역시 울산과 여수에 동북아 오일허브를 구축해 석유거래를 바탕으로 물류 가공 거래사업은 물론 금융 산업까지 복합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석유저장시설을 갖추고 원유는 물론 석유제품의 현물 및 선물, 장외거래 등이 이루어지는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작년 11월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 기공식에 참석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에너지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에너지 시장 성공여부는 거래 시장 활성화에 달렸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와 일본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세계 석유 소비 가운데 약 20%, 1650만배럴을 차지하고 있다. 동북아 석유 거래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현재 세계 3대 오일허브는 미국의 걸프연안과 유럽ARA(암스테르담 로테르담 앤트워프), 싱가포르다. 미국 걸프연안은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1억1000만배럴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럽ARA는 서유럽을 대상으로 8700만배럴, 싱가포르는 중국과 동남아를 대상으로 5200만배럴을 거래하고 있다.

기존 오일허브와는 규모는 작지만 중국의 제조업 성장 등을 감안 할 때 틈새시장으로써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올해 중국도 작년보다 0.5% 증가한 원유 2억800만t을 생산키로 하는 등 늘어나는 자국내 에너지 소비에 적극 대응하면서 에너지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2017년까지 '석유제품 품질업그레이드 행동계획'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의 품질 향상을 강제키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 부문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정책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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