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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생산기반' 확충에 958억 투입

최종수정 2014.02.21 10:16 기사입력 2014.02.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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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14개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958억원을 투입한다.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대구획경지정리, 배수개선, 기계화 경작로 및 농로 확ㆍ포장, 수리시설, 저수지 등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조기 확충해 안전한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120억원을 들여 고양, 파주, 연천 등 임진강 수계 인근에 양수장 2곳을 신설하고 4곳을 개ㆍ보수 한다. 또 도수로 40.8km를 신설하고 관수로 37.9km를 보강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북한 황강댐 건설로 인해 수위가 낮아진 이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해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농경지 5곳에 134억원을 들여 배수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붕괴 위험성이 있고, 홍수피해가 우려되는 안성 마둔지구, 양주 봉원지구 저수지 등 2곳에는 30억원을 들여 둑 높이기 사업을 벌인다.

도는 아울러 노후한 기존 저수지와 용ㆍ배수로 등 수리시설 48곳에 307억원을 투입해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포천 영북면 및 연천군 일원 저수지, 양수장 용ㆍ배수로에는 3년간 24억원이 투입돼 수문 전동화 등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사업이 진행된다.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2172ha의 논에 필요한 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농업용수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154억원을 들여 용수 개발, 지표수 보강, 소규모 용수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지 구획이 작거나 농로 용ㆍ배수로 등이 취약한 지역을 영농기계화에 맞도록 정비하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도 평택, 안성, 이천 등 3개시 4곳 274ha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농로 포장, 수리시설 정비사업, 경지정리사업 등은 해빙과 동시에 발주해 최대한 영농기와 우기 전에 조기 추진해 농민 편의를 돕고 재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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