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BS금융지주, 外人 매도세 둔화…업종 '톱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HMC투자증권이 20일 BNK금융지주 에 대해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되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은행업종 최선호로 신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2만5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낮췄다.

이창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이후 4분기 실적부진 우려, 주요 주주인 에버딘 중심의 외국인 매도세, 경남은행 인수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주가가 부진했다"면서도 "이제는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돼 주가에 미칠 악영향이 약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전년말 추정 대비 올해 자기자본수익률(ROE) 전망치가 1% 가량 낮아진 점과 은행업종 전체 밸류에이션 밴드 상단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분기보다 364%, 올해 대출성장률은 전년보다 10%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경남은행 인수 관련 불확실성은 2월말 임시국회 결과에 따라 상당폭 해소 가능하다"며 "펀더멘털 상의 우위를 바탕으로 수급압박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며 업종평균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폭을 확대해나가는 국면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