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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당명은 '새정치연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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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16일 신당 당명을 '새정치연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추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국민 공모절차를 거쳐 당명을 정했다"며 "내일(17일) 발기인대회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 대변인은 당명에 대해 "국민에게 많이 알려진 '새 정치'의 의미를 담고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를 포괄한다는 의미로 '연합'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 대변인은 "여론조사에서 '당'보다는 '연합'을 선호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새정추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국민 공모로 총 5100여건의 당명을 접수 받았고 추진위원과 청년위원을 포함한 실무단의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10여개의 예비후보를 선정한 뒤 다시 5개로 압축하는 과정 등을 거쳤다.
최종 후보군은 새정치연합 외에 '새정치미래연합', '새정치실천연대', '새정치연대', '새정치당' 등이 올라왔으나 이중 국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새정치연합'을 택했다고 금 대변인은 설명했다. 영문명은 'New Political Party'로 정했다.

금 대변인은 "당명의 약칭은 따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새 정치'가 들어간 당명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답을 선관위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연대'가 아닌 '연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더 강하게 결속돼 있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야권연대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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