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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에 책 기증한 광산구 신도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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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에 책 기증한 광산구 신도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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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신창·신가동 주민 기증 도서 2,600여 권 8개 작은 도서관에”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 신도심 지역 주민들이 모은 책 2,600여 권이 4일 수완지구 8개 작은 도서관에 전달됐다. 주민 대표들은 이날 오후 수완동주민센터(동장 송남수)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광산의 대표적인 신도심 지역인 수완·신창·신가동 주민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집에서 보지 않는 책들을 동주민센터에 보냈다. 세 지역 주민들이 두 달 동안 동주민센터에 기증한 책은 모두 6,000여 권.

수완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작은 도서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증 도서를 아동·교양·시리즈로 분류해 약 2,600권을 선별했다. 선별한 장서는 ‘수완 꿈나무’ 등 보유 도서가 1,500권 미만인 수완지구 소재 작은 도서관 8곳에 전달했다.

모두 27개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 수완지구는 지난해 광주시가 주최한 작은 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11곳이 꼽힐 정도로 작은 도서관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송남수 수완동장은 “작은 도서관을 위해 도서기증을 해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도서관이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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