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항공화물 확보 각축전…저비용항공사(LCC) 모두 참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토부, 에어부산에도 국제화물 면허 부여…국적 5개 LCC 화물시장 진출
에어부산 소속 항공기

에어부산 소속 항공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이 국제화물 운송시장에 진입하며 국적 LCC 5곳 모두 항공화물운송에 나서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4일부터 에어부산에 국제항공화물운송면허를 부여키로 하면서다.

국토부는 당초 국내여객ㆍ화물운송 및 국제여객운송으로 제한돼 있던 에어부산의 면허 범위를 국제화물운송까지 확대토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변경면허로 국적 5개 저비용항공사(LCC) 모두 국제화물 운송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면허를 통해 에어부산은 여객기 하단 화물칸(Belly)의 수화물 적재 후 남는 여유 공간을 활용해 일반화물 위주의 화물운송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부산-타이베이, 홍콩 2개 노선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국제선 전 노선에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노선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5개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국제화물운송시장 진출로 화물 수송력이 확충돼 이용자 편의가 증대되고, 대형화물기 투입이 어려운 중소형공항ㆍ소량화물 등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