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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그린카]김해진 현대기아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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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
그린카 부문 산업부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그린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해진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남양연구소를 이끌며 현대기아차의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까지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담당 사장으로서 고성능, 고효율 엔진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친환경차 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환경기술센터 업무까지 총괄해 왔다.

그의 추진력은 현대기아차의 파워트레인 분야 기술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데 큰 힘이 됐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까지 순조롭게 이끌었다는 평가다. 김 사장은 그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돼, 앞으로도 연구개발부문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그린카와 스마트카로 대표되는 미래 핵심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특히 미래 자동차 업계의 경쟁력을 판가름할 친환경차 개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향후 글로벌 선두 업체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 9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전기차 '블루온(Blue On)을 공개한 데 이어, 2011년 말 국내 최초의 양산형 고속 전기차인 레이 전기차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현대차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지난해 2월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등 수소연료전지차 기술 경쟁력 부문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제너럴모터스(GM), 도요타 등 글로벌 업체들보다 최소 2년 빠르게 이룬 것이다.

특히 독자 기술력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를 대량 생산을 할 수 있게 돼 글로벌 친환경차 시대를 한발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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