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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P]마트표 반값 홍삼, 명절선물로 딱이죠

최종수정 2014.01.24 09:30 기사입력 2014.01.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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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PB홍삼정, 석달만에 3만7000개 팔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홍삼정(6년근ㆍ240g)은 설 선물 대표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10월23일 첫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 3만7000개를 돌파했다. 당시 출시 이틀 만에 초기 준비물량 2000개가 소진됐고 일주일간 구매예약건수도 2만건에 달했다.

20만원에 달하는 기존 홍삼 브랜드 상품에서 가격 거품을 걷어내고 반값 수준의 홍삼정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도 확 줄였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마트는 이어 4년근 홍삼정을 120g 단량으로 생산해 4만9000원에 판매하며 가격 부담을 한 번 더 낮췄다.
이마트 홍삼정은 인삼재배농장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검증된 안전한 수삼을 원료로 사용했다. 또 종근당과의 제휴로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 성분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정 관리를 개발했다. 기능면에서는 기존 브랜드 상품에 크게 뒤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9만9000원)이라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리점 운영과 마케팅 비용 등 기존 브랜드 상품에서 발생하는 중간 유통비용을 없애고 유통업체와 제조사가 함께 자체 마진을 줄여 획기적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홍삼 매출 중 홍삼정의 구성비는 2011년 12.4%, 2012년 14.6%에서 지난해 15.1%까지 신장했다.
민경수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이마트가 선보인 홍삼정 상품의 인기로 일부 제조사들은 가격을 인하하고 다른 유통업체 역시 자체브랜드 홍삼정을 출시하면서 관련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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