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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美 동부지역 매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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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애머릿지 코퍼레이션이 작년 10월 미국 최대 장비 리스회사인 트랙인터모달사와 체결한 체시용(Chassis) 타이어의 공급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20일부터 대형 고객사 중 하나인 트랙인터모달사(TRAC Intermodal, 이하 ‘트랙’)의 뉴저지에 재생타이어 400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뉴저지 주에서 운행되는 트랙 소유의 체시 전량에 대한 타이어를 공급함에 따라 이 지역에만 연 2만개의 재생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며 142만달러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매출이 예상된다.
트랙은 지난 1986년에 설립된 미국 최대 수송장비 리스회사로, 철도 및 해운, 운송회사를 상대로 체시와 컨테이너 등을 리스하거나 단기대여하는 것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자산 약 1조9000억원, 매출은 약 4400억원을 기록했다. 뉴프라이드와는 이번 뉴저지 성과에 따라 다른 동부 지역으로도 공급계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프라이드는 작년 영업망 확대를 위해 미국 남동부 지역의 신규 공장 인수를 통해 수요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가동률을 높였으며 동부지역의 고객사인 트랙과 미국 동부의 최대 철도회사인 노퍽 서던 철도(Norfolk Southern Railway 이하 NSRR)를 기반으로 동부지역으로의 확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에드워드 김 대표이사는 “작년 동부지역으로의 사업확대가 매출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트랙에 이어 NSRR의 공급 개시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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