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모바일 라운지 'aM타운' 오픈

커피 외에도 업무 환경, 스마트폰·액세서리 등 모바일 트렌드 체험 기회 제공하는 복합 라운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기업 애니모드는 커피, 휴대폰, 액세서리 등을 한 공간에서 모두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모바일 라운지 'aM타운'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4 - 흰물결 빌딩 1층에 위치한 aM타운은 일상으로부터 휴식을 취하고 즐거운 영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복합 라운지 공간이다.

브랜드 슬로건 '워크, 플레이 앤 펀(Work, Play & Fun)'에 맞춰 모든 테이블에서 전원 충전을 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의 모바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를 원하고 카페에서 커피 외에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am타운은 쇼윈도에 페이퍼로 디자인한 디즈니 조형물, 디자인 작품에 버금가는 액세서리 전시물,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액세서리 등으로 꾸며졌다. aM타운에서는 휴대폰을 개통, 구매하면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액세서리 등을 착용해 볼 수 있다.

애니모드 관계자는 "한 장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원하는 소비자 성향에 따라 단순히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문화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감성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니모드는 aM타운 오픈 이전인 지난 2012년 3월에도 홍대에 애니모드샵을 오픈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모바일 트렌드를 제안해 왔다. 향후 애니모드는 여러 문화 기업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aM타운에서 아날로그의 여유로움과 디지털의 첨단 트렌드를 동시에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