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3일 구속됐음에도 동양그룹 종목들이 급등세다. 회장 구속 사안보다는 그룹 회생계획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50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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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장보다 46원(14.84%)오른 356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양네트웍스 는 83원(14.14%)오른 675원에 거래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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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각각 8.82%, 0.96% 상승세다.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등의 혐의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구속했다.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과 이상화 전 동양시멘트 대표,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도 함께 구속됐다.
한편 이날 동양과 동양네트웍스는 각각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오는 2월14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결정을 받았다. 이는 두 기업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초과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회생 작업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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