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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기차 연구개발단지 400억원 국책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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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시험·평가,연구센터 등 micro-모빌리티 산업 메카로 부상”

3륜 micro-모빌리티 例(도요타, i-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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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 micro-모빌리티 例(르노, Twi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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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정기호)은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국내최초로 micro-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400억원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400억원 사업으로 선정돼 그동안 침체되었던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근거리, 중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를 동력으로 한 1∼2인 탑승을 위한 개인용 이동수단 차량을 말한다.

대마산단 7만6천㎡ 부지에 연구 시설물, 인증·평가 장비가 들어서고 신기술 연구개발 지원, 인증·평가 서비스 시설이 마련된다.

개발 경험이 있는 미국 MIT 대학교의 연구소가 지난해 9월 영광을 방문,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KAIST도 대마산단에 들어설 'e-모빌리티 지원센터'에서 연구·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1년 4월 전국 최초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된 영광군은 전기자동자 산업 활성화가 미흡하자 마이크로-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그동안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e-모빌리티의 경우 상대적으로 참여의 문턱이 낮아 주춤했던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활성화와 산업기반 확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생산현장에서 연구 개발하는 여건이 조성됨으로써 우량기업들을 유치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생태계구축사업을 기반으로 300~500억 원 규모의 성장동력 모빌리티 기반구축사업이나 복지형 모빌리티 구축사업 등 추가적인 정부지원 공모사업 참여가 유리해졌다”며 “앞으로 영광 대마산단은 기술개발과 평가 연구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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