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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서희건설 신용등급 BB+에서 BB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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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가 30일 중견 건설사 서희건설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장기신용등급)을 BB+(안정적)에서 BB(안정적)로 하향조정했다.

안영복 나이스신용평가 신용평가3실장은 서희건설에 대해 "교회·아파트 등 민간건축부문 매출비중이 70% 내외를 차지하고 있어 민간건축의존도가 높은 상황으로, 주택경기 침체 지속 등 비우호적 산업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안 실장은 "서울 명일동, 수원 성균관대역 및 대구스타디움, 길음역 주상복합 등 민간건축사업 관련 공사미수금, 대여금 등 분양부진 사업장의 선투입자금 회수가 지연되고 있다"며 "민간건축 사업의 높은 원가율, 책임준공에 따른 공사비 등 자금 선투입부담을 고려할 경우 주택경기침체로 사업위험이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미수금 회수지연, 시행사 자금대여, 인천 청라 관련 풋옵션 행사 등으로 2008년 말 949억원이었던 총차입금이 2013년 11월 말 현재 1423억 원으로 증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향후 자산매각 등 유동성 확충계획의 이행여부 및 분양사업장의 분양실적개선추이 등을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적절히 반영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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