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한해 12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고, 조선시대 문화가 오롯이 살아있는 낙안읍성 난전음식점 계약기간이 만료에 따라 새로운 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참가자격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된 자로 순천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거주하고 있는 자, 순천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현재 최근 2년 이내 1년 이상 음식점 영업 실적이 있거나 계속하여 영업을 하고 있는 자, 각 음식점별 순천시에서 지정한 주 메뉴를 1개 이상 조리해 판매하고 있는 자로 1인 1점포만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운영자는 호점별(1·2·3호점)로 선정한다.
운영자는 입찰가격 점수와 음식점 운영계획 제안서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하되, 순천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토속적이고 특색 있는 전통음식 메뉴를 취급할 수 있는 자와 관람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 분야별 항목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최종운영자는 내년 1월 16일에 선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안읍성 난전음식점 운영자 공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수 업소가 선정되어 대한민국 명품 음식 업소로 정착되고 응모자 또한 소득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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