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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컴텍, 자회사 지분 한국투자파트너스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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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유원컴텍 은 중국 자회사 유원화양의 지분 4%를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상해법인 및 중국 북극광(창업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분 매각규모는 약 63억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 대비 22배 평가를 받았으며 유원컴텍의 지분율은 기존 57%에서 53%로 변경됐다.
이로써 유원화양은 기존 중국투자 기관인 화양그룹, ZTE, 국해증권, 항주금찬투자와 함께 국내의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기관 투자자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향후 중국 사업에 대한 자문과 기업공개(IPO)전반에 대한 지원도 받게 됐다.

회사 측은 특히 한국투자 파트너스 상해법인이 중국 IPO경험이 풍부한 만큼 중국 심천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유원화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전년도에 유원컴텍 자사주를 블록딜로 취득한 이후 추가로 유원화양의 중국 심천증시 IPO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분을 취득한 것”이라며 “유원화양의 지분매각 금액 63억원 확보로 본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 당국은 작년 11월부터 승인하지 않았던 IPO를 1년여 만에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예정인 유원컴텍의 상장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원컴텍은 신규사업인 LED사업분야에서 본격적인 국내 및 해외 수주활동을 통해 4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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