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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프트뱅크, 中 텐센트 이어 1천억달러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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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일본의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가 중국 국영기업을 제외하고는 아시아태평양 기업 중 일곱번째로 시가총액 1000억달러(106조원)클럽에 가입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에서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8150엔으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10조3000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증시에서는 도요타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FT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중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기업은 도요타와 소프트뱅크외에 한국의 삼성전자, 호주의 광산업체 BHP빌리튼와 리오 틴토, 역시 호주의 커먼웰스뱅크, 중국 텐센트 정도에 불과하다고 평했다.

이중 정보기술 관련 기업(IT)은 삼성전자, 텐센트, 소프트뱅크 3곳이다. 삼성은 갤럭시리즈 스마트폰과 반도체를 앞세워 215조원으로 IT 3인방 중 가장 많은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텐센트와 소프트뱅크는 최근 메신저 서비스와 게임 등을 강화하고 인수합병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일 주가가 상승하며 나란히 시가총액 1000억달러 돌파하고 삼성보다 높은 투자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게 FT의 분석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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